김영준 오아시스 의장, 경영복귀 후 ESG 강화…고용부 성남지청과 맞손, 안전문화 확산

경기도동부권역 산업안전 문화확산 위한 업무협약 맺어
내년 3월까지 포장상자·송장에 안전문화 확산문구 새겨

(오른쪽부터)이승묵 오아시스마켓 이사와 양승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아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해 상반기  오아시스 경영에 복귀한 김영준 의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오아시스가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공급하는 오아시스마켓을 주력으로, 현재 충청권 일부와 서울, 수도권 등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고용노동부 경기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내년 3월까지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아시스마켓이 경기동부권역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승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과 이승목 오아시스마켓 이사 등이 성남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에서 협약을 최근 맺었다.

이승묵 이사와 양승철 성남지청장 등이 업무협약 이후 오아시스마켓의 물류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오아시스]

 

이들이 이 자리에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추진 방안 등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500만개 포장 상자와 송장 등에 ‘안전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오아시스’라는 안전문화 확산 문구를 부착해 배송한다.

이승묵 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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