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 16명 가운데 8명이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전 제2차장(경북 영주·영양·봉화)이 당선됐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충남 홍성·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갑)도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역시 20대 의원을 지낸 김현권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조지연 전 행정관(경북 경산)은 경제부총리·4선 의원을 지낸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극복했다.

박성훈 전 국정기획비서관(부산 북을)은 북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혈전 끝에 국회 입성하게 됐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경기 성남분당을)도 금배지를 달게됐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서는 16번 후보로 출마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이 당선됐다.

반면,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경기 의정부갑), 장성민 전 미래전략기획관(경기 안산갑), 김기흥 전 부대변인(인천 연수을), 신재경 전 선임행정관(인천 남동을), 이승환 전 행정관(서울 중랑을) 등은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윤석열 정부 장관 출신 후보 7명 가운데 3명이 국회에 입성한다. 추경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대구 달성),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서울 용산),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부산 중·영도) 등이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서울 강서을), 박진 전 외교부 장관(서울 서대문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경기 수원병) 등은 낙선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 총선 출마자, 절반 이상의 성공…16명 중 9명 당선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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