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부부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방한한 미국 연방 상원의원과 그 배우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화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공화당 빌 해거티, 존 튠, 댄 설리번, 에릭 슈미트, 케이티 브릿 의원과 민주당 크리스 쿤스, 게리 피터스 등의 부부와 전날 만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초당적 상원 의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4월 방미 당시 현지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의원이 보내준 뜨거운 환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다”며 “방한 의원단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계속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그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한 한미일 협력 체계가 인태지역에서 공동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해 성원해달라”고도 했다.

방한 의원단장인 해거티 의원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양국관계를 위해 언제든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 세계적인 복합도전에 직면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의 결속과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에 힘 보태달라”…美 상원 의원단 부부 동반 만찬서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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