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기시다 총리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국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기시다 총리가 이달 말 퇴임하지만, 자신의 핵심 성과로 꼽는 한일관계 개선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추진했다.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정상외교 차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방한을 적극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이 2022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회담한 이후, 이날까지 열두차례 만났다.
두 정상이 지난해 3월과 5월에도 각각 만나 한일 외교 체제를 정상화했으며, 같은 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3국간 안보,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두 정상이 이번 마지막 회담을 통해 한일, 한미일 관계 개선을 정리하고, 기시다 총리 퇴임 이후에도 이를 지속 발전하자는 데 뜻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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