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에 출사표

LG에너지솔루션 RE+ 전시 공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1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지 주요 고객에게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기술 등을 선보인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을 적용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품도 선보인다.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해당 제품이 전력변환장치(PCS)를 내장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이 있다. 3.4MW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MW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MW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외에도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 상업용, UPS(무정전 전원장치), 주택용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현지 생산 역량,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CM과 LFP를 아우르는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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