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이 종속. 관계기업 투자주식 관련 가장 많은 회계감리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에 따르면 공개 사례 13건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종속, 관계기업 투자주식 관련 4건이다.
이어 허위계상(2건), 재고, 유형자산 2건, 횡령, 은폐를 위한 매출채권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2건 등이다.
금감원이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대표적인 감리지적 사례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사례 13건 포함 168건이 공개됐다.
금감원이 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심사, 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배포하고 유사사례 재발방지,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증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종희 KB금융 회장, 아세안 금융 발전 등 모색…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만나 (2) | 2024.09.12 |
---|---|
금융委도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칼질…김병환 위원장 “우리금융, 우리은행 검사에 집중” (0) | 2024.09.12 |
4분기 기준 금리인하 유력…고금리 예적금 어디? (2) | 2024.09.10 |
신한투자증권, 고령 투자자 전용 상담센터 개설 (0) | 2024.09.10 |
금감원, 부산·대구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마련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