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 지속…수출 급증, 2016년 흑자 기록
지난해와 올해도 흑자, 수줄 증가덕…해외대리점대회 6년만에 재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수출 회복에 팔을 걷었다. 수출이 회복이 회사 정상화를 지속하기 위한 첫걸음이라서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KGM이 2013년 7만8740대를 수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KGM 수출이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20년 1만9436대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KGM이 적자를 지속했다. KGM이 2016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를 낸 것이다.
흑자를 낸 2016년의 경우 판매가 15만5754대로 전년(14만4541대)보다 7.8% 늘었다. 같은 기간 내수가 3.9%(9만9664대→10만3554대) 증가에 그쳤지만, 수출이 16.3%(4만4877대 →5만2200대) 급증해서다.
아울러 KGM의 지난해 수출이 5만2903대로, 올해 상반기 수출이 3만2587대로 전년 동기(2만5996대)보다 25.4% 각각 증가하면서, KGM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역시 각각 흑자를 달성했다.
KGM이 터키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주력인 남미와 호주, 뉴질랜드 공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다만, GKM의 전년 동기대비 1∼8월 수출이 4만848대로 전년 동기(3만9721대)보다 2.8% 소폭 증가하면서, 최근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다.
이를 고려해 KGM이 세계 대리점 대표를 초청해 해외대리점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4일간 펼쳐진 해외대리점대회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세계 42개국 대리점 대표 91명이 참석했다.
KGM이 이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우수 대리점 시상, 신차 액티언 시승, 디자인센터 건학 등을 각각 진행했다.
곽재선 회장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이번 해외대리점대회가 해외대리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액티언의 성공적인 출실를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판매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을 위해 대리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GM, 흑자 지속에 사활…수출 확대 위해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수출 회복에 팔을 걷었다. 수출이 회복이 회사 정상화를 지속하기 위한 첫걸음이라서다.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KGM이 2013년 7만8740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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