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2년 연속 1위…기염

구매 단계서 고객 만족도 높아… “연결성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 제공”

(오른쪽부터)이보나 삼성전자 상무가 디지털 고객 경험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CXI가 종합가전, 자동차, 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 중, 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정보 품질(완전성, 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 사용 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 정보보호)에 대한 경험 수준을 지수환 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구매 전 단계뿐만이 아니라 배송, 설치와 사용 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가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삼성전자가 삼성닷컴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제품별 주요 인공지능(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제품 추천부터 궁금증 등을 해결하는 챗봇 서비스, 제품 정보부터 구매 혜택 등을 설명하는 구매 전문 상담 제도도 각각 운영해 고객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한 제품 기능과 관리 서비스로 구매 후 경험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배송 정보를 얻고 제품 설치 후 와이파이 연결과 기기 등록까지 도와주는 캄온보딩, 쉽게 스마트싱스 앱을 내려받거나 제품 등록, 사용 설명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통합 QR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부사장이 “연결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단계에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를 지속해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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