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기업의 해외 푸드테크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이를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테크가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2027년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이다.
앞으로 양측이 푸드테크 기업 발굴과 지원에 주력한다.
우리은행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방의 푸드테크 육성전략도 돕는다.
한편,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2022년 발족해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재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338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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