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0일 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만난다. 이는 그가 7월 취임한 이후 갖는 첫 만남이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뱡환 위원장이 이를 통해 급증하는 가계부채 문제와 금융사고로 논란인 내부통제 관리 등 금융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다.
이들이 우선 가계부채 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4월 4조1000억원, 5월 5조3000억원, 6월 4조2000억원, 7월 5조2000억원, 지난달 9조8000억원 등으로 지속해 증가해서다.
김병환 위원장이 지속해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도 주문한다.
우리은행에서 2022년 700억원 횡령에 이어, 최근에는 100억원대 횡령이 발생해서다. 게다가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친인척의 350억원 특혜대출 등으로 은행권의 내부통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김병환 위원장이 “우리금융의 반복하는 사고에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나 우리은행의 경영진도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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