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통신 사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해 관련 인재를 찾아 나섰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분야 인재와 만나, 자사의 미래 전략 등을 최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현지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이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등 AI 핵심 분야 전문성을 가졌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월에도 미국 대학을 돌며 가진 취업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X(AI 전환)과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찾았다.
황현식 사장이 이번 방미 기간 AI 인재가 밀집한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과 빅테크 등과도 AI 관련 사업 기회도 모색했다.
황현식 사장이 “LG유플러스가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 경험을 현실로 만들 AI 기술, 그 기술을 꽃피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분과 LG유플러스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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