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다양한 지역서 4년가 1천777종의 시험 1만8천회 진행
활용성 극대화, 적재 공간·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대기 기본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개막한 국제모터쇼에서 타스만을 공개한 것이다.

30일 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이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구현했다.

타스만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선도적인 기술, 넓고 편안한 실내와 활용성 높은 적재 공간,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기본으로 갖춘 이유다.

기아가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대담한 크기와 타스만의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강인하게 했다.

[사진=기아]

 

타스만의 1열은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이뤄진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운전자가 타스만에 적용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이곳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기아가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주행성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4년간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다.

타스만은 2500㏄ 휘발유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를 자랑한다.

타스만에 실린 4WD(구동)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행

태를 차량 스스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기능도 있다.

[사진=기아]

 

타스만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차량 하부 노면을 보여줘 운전자의 정확한 차량 조작을 돕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엔진과 변속기 오일류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기본으로 지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타스만은 고객의 삶과 픽업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것이다. 타스만이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 진보적인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소규모 사업자 등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 첫 픽업 타스만, 세계에 첫 선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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