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말이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장관이 전날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송미령 장관이 이 곳에서 김장재료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장을 시작하는 이달에는 소비자가격이 더 안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가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이 안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2만4000t, 무 9100t 등 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하고, 마늘 등 양념 등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시행한다. 내달 4일까지 배추, 무 등 11개 김장재료를 최대 40%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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