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2마리 사육)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을 18일 확인했다.
이번 확진으로 올해 발생한 럼피스킨 사례는 20건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이번이 올해 첫 확진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한다.
아울러 정부가 영암군과 인접 6개 군(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가 "올해 전라남도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지자체, 관계기관에서 접종유예 개체 백신 관리 및 매개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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