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
이는 CJ나눔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해 2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200명과 아동 3590명이 여기에 참여했다.
CJ나눔재단이 올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지원 대상을 4000곳으로 늘려 400명의 교사와 6000명의 아동에게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가 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이 이를 위해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을 추가하고, 교사 교육 과정도 체계화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 5월 말 교육 대상 기관을 선정한 후 6월 온오프라인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7, 8월 기관별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CJ나눔재단이 교구와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더욱 개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아동 돌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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