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선 전부터 사용하던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번호를 최근 개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소통 시스템에 변화 차원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이 2017년 5월 취임 이후에도 국가안보와 무관한 사안으로 각계 인사와 연락할 때는 기존에 쓰던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기자회견에서도 "저도 제 처도 (대통령 취임 이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했다"며 소통 방식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그가 "비서실장, 경호처장이 저한테 임기 초부터 (휴대전화를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이걸로 들어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즉각 생생하게 봐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 앞으로 국민이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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