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25일 예정이다. 앞서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중형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가 이날 오후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내에 긴장감이 감돈다. 표면적으론 이 대표의 무죄를 강조하며 정치 판결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으나, 이 대표가 적잖은 형량을 선고 받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어서다.
당 관계자가 "실형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선거법 1심서 무죄를 확신했던 이 대표조차 이번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오면 당내 동요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가 "당장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대오가 무너지진 않을 것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플랜B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점차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두번째 사법리스크…法, 오늘 위증교사 1심 선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25일 예정이다. 앞서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중형을 선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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