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서강대·숭실대·숙명여대 등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 등 발표·연구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졸업 전시회…세종뮤지엄갤러리, 왕열 기획초대전 등
政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선정…차량내 감정 인식 AI기술개발 추진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과 전공자율선택제도와 관련한 각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최근 진행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사학 명문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정부 개발 사업 착수에, 전시에, 포럼에 빠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희연)이 교내에서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과 전공자율선택제도와 관련한 각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최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엄종화 총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이들 대학 총장의 축사 영상이 상영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박상규 회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를 시행하게 된 배경과 기존 무전공 선발의 문제점, 국내외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서강대 대학혁신추진단 이재승 팀장이 서강대 전공 융합교육: 다전공에서 자유전공을, 세종대 교육혁신처 우종수 팀장이 세종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운영전략을, 숙명여대 순헌칼리지 심재웅 학장이 숙명여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과제를, 숭실대 대학교육혁신원 곽민정 부원장이 숭실대 LEAP 교육혁신과 자유전공학부: 성과와 과제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들 대학 단장이 “상호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26일까지 교내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세종대]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26일까지 교내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24회째인 이번 전시가 SECAN LIBRARY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영상으로 각각 펼쳐진다.

정아림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시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그리는 왕열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1관)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그리는 왕열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왕 작가가 여백, 선, 일필로 내려치는 일격, 화면에서의 스밈과 번짐. 모든 것을 간략하게 드는 시적인 요소 등을 통해 이상을 형상화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가 “관람객이 동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인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발족식 장면. [사진=세종대]

 

세종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에 뽑혔다. 이는 차량 내 감정 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것으로, 세종대가 최근 사업 착수식을 가진 이유다.

해당 과제가 차량 내 운전자 감성 서비스를 위한 복합감정인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하고 실증을 목표로 한다.

해당 과제의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문연국 교수가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세종대, 연말에도 ‘바쁘다 바뻐’…포럼과 전시에 정부 사업 추진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사학 명문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정부 개발 사업 착수에, 전시에, 포럼에 빠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희연)이 교내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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