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委 11월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증권 695억원 토지 367억원 등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한 이세웅(85, 사진)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의 11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22일 게재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한 고위 공직자 76명이다.

이중 현직자 재산 1위가 1224억6424만원을 신고한 이세웅 평북지사다.

그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중구 장충동,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동,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로와 대지, 임야, 밭 등 토지 367억8520만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본인 명의의 장충동 단독주택 89억100만원, 2015년식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배기량 4663㏄) 4208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68억5422만원과 증권 695억4940만원, 배우자 명의의 골프, 콘도 회원권 3억3233만원도 신고했다.

채무는 없으며 장남과 차남, 손녀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했다.

현직자 재산 2위가 194억5838만원을 신고한 전수용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이며, 이어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다.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 등 토지 9억4712만원과 건물 12억4389만원, 예금 33억2820만원, 증권 10억5649만원 등 63억882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퇴직자 재산 1위는 151억5344만원을 신고한 주현 전 산업연구원 원장이다. 이어 이종호 과기부 전 장관 124억4036만원, 김효은 전 기후변화대사 57억3871만원 순이다.

 

 

 

 

 

공직자 재산 1위, 이세웅 이북5도 평북지사…1천224억원 신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한 이세웅(85, 사진)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