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선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가 카드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가맹점에게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가 카드매출 발생 즉시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공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카드사별 입금내역과 매출을 대조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어 1인 사업자나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게 IBK기업은행 풀이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가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자이면서 IBK BOX POS, KIS정보통신의 POS기를 통해 결제된 건당 50만원 이하 매출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을 위해 IBK BOX POS 가입, 비대면 사전점검, 채권양도계약 등이 필요하다.

기업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절차를 구축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사업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고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자는 비대면 신청 후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채권양도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과 가입자격 확인은 IBK BOX POS 사이트(pos.ibkbox.net)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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