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가져…내달 성남 판교·서울서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금융감독원은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내달 9일 경기 성남 판교에서, 같은 달 11일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

금감원이 설명회에서 기업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와 정기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공시서류 작성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불공정거래 관련 사례 소개와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가 "사전 공지 등을 통해 수도권 소재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사이트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기업이 중요정보를 시장에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갖고 있다. 6월에는 광주, 대전, 9월에는 부산, 대구에서 각각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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