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보령시에서 셔클 플랫폼 기반 공공교통 서비스 불러보령 개시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소호하지 않는다. 충남 보령시 벽오지 주민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근 개시한 것이다.

현대차가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운영하는 수요 응답 교통(DRT)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여건과 수요에 맞춘 것이다.

수요 응답 교통이 이용자가 관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기며,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이는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서비스다.

현재 보령시에는 상대적으로 대중 교통 이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65.1%를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관내 대중교통 회사도 경영난으로 감차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가 이를 고려해 농어촌 마을버스를 수요응답형 교통으로 전환해 지역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거점에 승객을 모아 목적지로 이동하는 등 대중교통의 효율을 높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현대차 상무가 “2021년부터 지속한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시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인구 소멸 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이 현재 국내 21개 지방자치단체, 46개 서비스 지역에서 268대의 수요응답형 서비스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이용객이 700만명 이상이다.

 

 

 

 

 

현대차, 충남 보령시에 공공교통 서비스 불러보령 개시…셔클 플랫폼 기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소호하지 않는다. 충남 보령시 벽오지 주민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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