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公, 중기부 장관상 받아…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덕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요 지역에 내건 홍보 문구.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최근 받았다.

수자원공사가 산업경제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제 한국수자원공사가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 운영을 통해 동반 기업과 물 분야 기술의 공동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5건의 혁신성과를 거뒀다.

윤석대 사장이 "수자원공사가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실검증,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합의한 성능개선 목표를 달성하면 기술 채택과 사업비 등도 제공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과공유제 확산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은 기관을 선정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성과공유제가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발생한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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