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원 ·지자체 등과 맞손…아산공장 사업장 인근, 철새 서식지 복원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공기관과 손잡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현대차가 자연환경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한국환경보전원, 충남 아산시 등과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자가 인적, 물적 자원 등을 공유해 훼손한 생태계를 복원한다.
우선 이들 3자가 현대차 아산공장 사업장 인근인 선장면 군덕리 773-2 일원의 환경 복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현대차와 한국환경보전원이 현지 9000㎡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도 개선한다. 아산시가 이곳의 유지관리를 맡는다.
현대차가 현지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일범 현대차 부사장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연환경보존, 생물다양성 증진 등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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