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성기혁 작가 기획초대전 마련…29일까지

성기혁 작가 작품. [사진=세종뮤지엄갤러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1관)가 풍부한 색채를 담아 생명과 존재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성기혁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19일 마련했다.

29일까지 1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가 관계의 재구성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생명과 존재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담아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성기혁 작가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각각 취득했고, 현재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가 작품에서 강과 바람, 산과 숲 등 자연을 자신의 유년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게 흩어지는 풍부한 색을 따뜻한 자연의 정서로 표현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가 “성기혁 작가 작품의 풍부한 색채가 어린시절의 추억과 유희를 떠올리게 한다. 자연의 풍경, 새와 고양이, 물고기 등 생명과 존재의 관계를 재구성한 그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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