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쿠팡이 전남 영암과 경남 밀양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내년 4월까지 2600t의 딸기를 매입해 판매한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내년 4월 딸기 매입 규모가 전년 동기(1200t)보다 두배 이상이다.
쿠팡이 새벽배송 딸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딸기 신규 매입처와 기존 산지에서 매입하는 물량도 각각 늘린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쿠팡 신선물류센터를 거쳐 익일 오전 7시까지 고객에게 배송한다.
쿠팡 관계자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산지를 발굴하고 있다. 지역 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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