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농협금융, 오늘 임추위…차기 회장 후보 논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27. 16:59

(왼쪽부터)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사진=스페셜경제, 농협]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이 들어간다. 현 이석준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까지라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임원추천위원회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논의한다.

농협금융이 2012년 출범 당시 농협은행장을 겸임한 초대 신충식 회장 이후 대부분 경제관료 출신이 자리를 맡았다. 2대 신동규, 3대 임종룡, 4대 김용환, 5대 김광수, 현재 7대 이석준 회장 모두 관료 출신이다. 다만, 6대 손병환 회장만 내부 인사다.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한 농협중앙회가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해 지주 회장을 기용했지만, 최근 탄핵 정국으로 기존 구상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차기 회장 후보에는 외부 출신으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전 차관과 이찬우 금융감독원 전 수석부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내부 인사로는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과 박규희 농협중앙회 전 조합감사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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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이 들어간다. 현 이석준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까지라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임원추천위원회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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