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서 숙면 위한 식품·침구 판매 늘어

[사진=GS샵]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GS리테일의 홈쇼핑 GS샵에서 숙면을 돕는 제품이 인기다.

GS샵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닥터린 멜라바인을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이 토마토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에 비타민과 마그네슘, 허브 추출물 등을 배합한 식품이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데, 식물성 멜라토닌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어, 지난해 GS샵에서 주문이 40억원을 돌파했다.

관련, 침구 판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GS샵 연간 침구 매출이 전년보다 50% 급증했다.

이에 따라 GS샵이 관련 상품을 강화한다.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의 경우 여에스더 멜라토닌, 닥터아람 리포좀멜라토닌 등을 추가했다. 마그네슘 영양제 동화약품 마그랩포스트레스도 판매한다. 침구도 기능성 상품을 확대하고, 고급 침구도 선보였다.

엄홍석 GS리테일 팀장이 “건강한 삶을 위해 성인의 경우 7~8시간 동안 수면을 취해야 하지만 사실상 어렵다. 숙면을 돕는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고객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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