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량…디자인 등 차량 정보 이달 공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EV6 출시를 앞두고, 3일 차제 일부를 공개했다.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EV6이 기아차의 신규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주간 주행등(DRL)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V6이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으로 한국 완성차 업체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북미 올해의 차도 받았다. EV6의 고성능 트림인 EV6 GT가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도 받는 등 EV6의 상품성을 세계가 인정했다.
이로 인해 기아차가 2021년 2021년 증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선보인 전기차 EV6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가 “미국에서 EV6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미국 주요 언론이 전기차 세계 1위인 자국 테슬라의 경쟁 상대로 현대차그룹을 꼽은 이유다.
기아차가 이달 신형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차량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가진 EV6이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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