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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무원, 프랑스처럼…경찰 “주정차 단속 절대 안 하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3. 09:31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새벽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파출소 옆, 채소 가게 앞 인도를 1톤 트럭이 차지했다. 계란을 내리기 위해서다. 해당 트럭이 이처럼 매일 새벽 계란을 내린다. 경찰이 주정차 단속을 절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앞서 경관 2명이 순찰하기 위해 경찰차에 탔다. 차에 오르기 전 1톤 트럭을 봤지만, 지나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와 관련, 같은 동네에 사는 회사원 김 진아(54, 여) 씨가 “최근 일요일 버스정류장에 승용차가 불법 주차해 버스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2에 전화해 조치를 당부하자, 경찰은 주정차 단속이 구청 몫이다. 구청 주정차 단속반에 전화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구청의 경우 주말에도 주정차 단속반을 가동해 관련 민원을 해결한다.

한편, 프랑스 공무원의 경우 자기가 맡은 일만 한다. 일례로 지하철 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불법 승차를 절대 단속하지 않는다. 이동 공무원(우리나라의 지하철 보안관)이 객차를 돌아다니면서 승객에 차표를 요구하는 등 불법 승차를 단속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지하철 역사 공무원도 불법 승차를 단속한다.

 

 

 

 

 

韓 공무원, 프랑스처럼…경찰 “주정차 단속 절대 안 하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새벽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로 잡았다.이와 관련, 같은 동네에 사는 회사원 김 진아(54, 여) 씨가 “최근 일요일 버스정류장에 승용차가 불법 주차해 버스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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