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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이나 民이나 도긴개긴…서울지하철 시간도둑, 서비스 엉망發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15. 09:27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다만,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의 경우 민간 업체인 서울9호선운영(주)이 맡고 있다.

1~8호선의 경우 급출발, 급정거, 연착, 고장 등이 일상다반사다. 9호선도 별반 다르지 않다. 9일의 일이다.

9호선의 경우 일반과 급행 열차가 있다. 이중 급행이 개화역과 중앙보훈병원까지 39개역 가운데 환승역과 이용객이 많은 15개역에만 선다. 9일 개화행 첫 급행열차가 6시 정각에 환승역인 석촌역에 도착했다. 다만, 해당 열차가 30초 정도 정차 후 출발하지만, 이날은 4분 후에 출발했다. 기관사가 “석촌고분역 T** 고장으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조치가 끝나는 대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고장난 게 전문 용어라 이해 할수 없다. 해당 기관사가 이 같은 지연출발을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이후 역 도착시마다 역 도착을 알리는 방송을 자동안내와는 별도로 했다. 이른 출근 시간 소음이다. 게다가 지하철 첫차가 항상 만원이다. 지하철 9호선도 금보다 더 귀한 시간 도둑인 셈인데, 해당 열차가 환승역인 당산역에 2분 늦은 06시32분에 도착했다. 평소처럼 30분에 도착했을 경우 합정역 방향 2호선을 탈 수 있지만, 이날 많은 승객일 이를 놓쳤다. 9호선도 이래저래 서비스가 엉망이면서, 시간도둑이라는 게 일부 승객의 지적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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