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시무식을 주재하고, 유엔의 날(유엔데이)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가 임직원의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도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 지원한다고도 했다.
6일 부영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이 서울 중구 사옥에서 시무식을 주관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모두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난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영이 최근 3년간 임직원에게 모두 98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중근 회장이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하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부영의 대책이 나비효과를 냈으며 한다”고 부연했다.
이중근 회장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서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성을 역설하고,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 대한 감사와 후대에 이어질 시대정신을 강조하며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데이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발족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부터 1975년까지 공휴일이었지만, 북측이 1975년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1976년 이를 폐지했다.
이중근 회장이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겠다. 부영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유엔의 날, 공휴일 지정해야”…출산장려금 98억원 지급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시무식을 주재하고, 유엔의 날(유엔데이)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가 임직원의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도 자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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