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년형 마이티 선봬

신형 마이티.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트럭 신형 마이티를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고객 인도가 3월부터다.

현대차는 신형 마이티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추가, 확대 적용하고 하고 적재 성능을 개선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신형 마이티가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개선한 셈이다.

우선 현대차가 신형 마이티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가 기존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주행 안정성을 개선한다.

아울러 현대차가 신형 마이티의 일반캡, 슈퍼캡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마이티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만 있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도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현대차가 신형 마이티에 3.1톤 카고와 5.1톤 카고를 도입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가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의 편의와 실용성을 한층 높인 신형 마이티가 고객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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