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올리브영, 연매출 5조원 육박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24. 10:57

CJ올리브영 매장에는 낮이나 밤이나 고객이 항상 많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뷰티 열풍으로 CJ올리브영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이 4조789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올리브영이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인 2021년 2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3조8000억원의 매츨을 기록한데 이어 1년 만에 매출이 9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이 급증한 덕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1264곳의 올리브영 매장을 찾았다. 아는 전체(1371곳)의 92% 수준이다.

이로 인해 올리브영의 지난해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매출이 전년대비 140% 급증다. 189개 나라의 외국인이 942만건을 결제해서다.

CJ올리브영의 지난해 순이익(4702억원)도 전년보다 35% 급증했다.

이를 고려해 CJ올리브영이 올해도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외국인 고객 비중 상대적으로 높은(90% 이상) 서울 명동 타운의 특화 서비스를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자리한 매장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을 돕는 밴딩머신(자판기)도 늘린다는 게 CJ올리브영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연매출 5조원 육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뷰티 열풍으로 CJ올리브영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이 4조789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올리브영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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