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경북테크노파크와 맞손…지역 우수 기술 기업 성장 지원 등

(왼쪽부터)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과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관내 우수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24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양측의 강점을 결합해 동반성장 하기 위한 것이다.

1973년 발족한 한국발명진흥회가 그동안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사업화 기관으로 자리했다.

앞으로 진흥회가 경북테크노파크의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수기술 기업의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양측이 기술성과 시장성이 우수한 기업 발굴 지원,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술거래 지원, 직무발명 인증 상담, 지식재산 경영인증과 지식재산 교육, 지식재산 담보 회수지원기구 보유IP(지식재산) 거래촉진 지원 등을 각각 펼친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 지역공공기관의 협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혁신, 이전, 지도 등 1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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