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베트남 유통시장 등 점검…韓 참외, 현지 상륙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나 농식품,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최근 논의했다. [사진=농식품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베트남을 최근 찾아, 현지 유통시장 등을 점검했다. 한국산 참외가 사상 처음 현지에 상륙해서다.

24일 농식품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이 현지 한국식품 수출입 기업 관계자들 만나 시장 동향과 애로 등을 수렴했다.

아울러 그가 현지에서 한국산 농식품을 가장 많이 유통하는 케이앤케이글로벌을 방문해 현지 물류, 유통 현황 등도 점검했다.

송 장관이 쌀 등으로 만든 우리 전통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현지 업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송 장관이 "베트남은 우리 농식품과 농산업이 활발히 진출한 주요 시장이다. 이번 참외 수출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과 스마트농업 기술이 베트남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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