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희엽 한국가스공사 디지털혁신처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가스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실증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출연한 8,000만 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금 1억 원 등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개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매칭 △자금 및 실증 지원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달 중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모집해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과제 협업과 실증, 사업화 가능성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창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협약 체결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