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레이더 센서·AI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 출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6. 2. 09:53

LG전자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냉방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어컨 사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절전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 상태를 고려한 쾌적한 냉방, AI 기반의 절전 운전, 그리고 바람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AI 청정 기능 등이 적용됐다.

특히 ‘AI 바람’ 기능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한 바람을, 온도가 낮아지면 은은한 바람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용자의 위치로 보내준다.

리모컨 조작 이력과 운전 패턴을 분석한 AI 냉방은 전력 소비를 일반 운전 대비 최대 30%까지 줄여준다.

청정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다양한 필터와 항균 소재가 적용된 부품에 더해, 열교환기 자동 세척, UV-LED를 이용한 팬 살균, AI 건조 기능까지 총 8단계로 바람이 통과하는 모든 경로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LG전자는 천장 공간이 부족한 현장에서도 손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슬림매립키트’를 별도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천장 단내림이나 몰딩 마감 같은 추가 공정 없이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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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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