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옅은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넥타이는 매지 않은 간결한 복장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는 흰색 셔츠와 흰색 재킷을 입고 나란히 동행했다.
두 사람은 투표소가 마련된 원명초등학교 교내에서 노란 상의를 입은 어린이와 만나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기자들이 "검찰 조사에 왜 불응하느냐", "사전투표를 부정선거로 보느냐", "탄핵으로 인해 대선이 치러졌는데 국민께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쏟아냈지만, 이에 별다른 답변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대선 투표…질문엔 무응답 - 스페셜경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www.speconom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의힘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대선 본투표 독려 총력 (0) | 2025.06.03 |
---|---|
민주당 "투표로 내란 멈춰야"…대선 본투표일 총력 유세 (3) | 2025.06.03 |
대구, 대선 투표율 전국 1위…오전 10시 기준 17.0% 기록 (2) | 2025.06.03 |
이준석 "이번 선거는 명량해전 같았다…국민 손으로 마침표 찍어달라" (0) | 2025.06.03 |
미 대법원,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50만 명 추방 위기 (0) | 202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