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사업본부 발족…주방가전 대리점·유통점과 만나
2028년 매출 3000억원 달성 목표…“대리점과 소통 강화”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 대리점과 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최근 진행했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경동나비엔이 경기 평택공장에서 자사의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대리점과 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최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가 이달 초 SK매직의 가스,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해서인데, 경동나비엔이 주방가전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실내 공기질 관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의 전국 KA 대리점과 SK매직의 일부 직영점 등 50개 업체, 60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이 이를 통해 가격과 판촉행사, 물류센터, 주문관리시스템, 계약, 마케팅, 사후서비스(AS)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소개했다. 경동나비엔이 아울러 2028년까지 KA사업으로만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이 “실내 공기질 관리에 효과적인 환기청정기를 축으로 레인지후드와 쿡탑, 오븐 등 KA와 연계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 목표 달성을 위해 KA 대리점, 유통점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7%(2893억원→3232억원), 1.6%(309억원→314억원) 각가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판매비와 관리비 등 비용이 21.3%(893억원→1083억원)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15.6%(385억원→325억원) 감소했다.

 

 

 

 

 

경동나비엔, 고객 접점 강화…올해도 최고 실적에 또 도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경동나비엔이 경기 평택공장에서 자사의 전기레인지와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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