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민의힘 당권주자, 대여투쟁·당 혁신 내세워 본격 ‘표심전’ 돌입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7. 31. 09:01
김문수·장동혁 ‘강경 투쟁’ 전면에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 장동혁 김문수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대구행 열차에 탑승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대여(對與)투쟁과 당 혁신을 앞세워 표심 확보전에 돌입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대여 강경 메시지를,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당 쇄신과 청년 접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반미주의자 중심의 체제”라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전날에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참배한 뒤 “정부 수뇌부가 친북·반미 행보를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동혁 후보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강한 대여 투쟁력을 내세우는 메시지를 발신한다.

특히 유튜버 전한길 씨가 당권 주자들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질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응답할 용의가 있다”고 전한 바 있어, 관련 입장 표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반면, 당 혁신을 앞세운 후보들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 창업인들과 ‘커피챗’ 간담회를 진행한 뒤,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지사와 면담을 갖는다. 이후 ‘게릴라 버스킹’을 통해 춘천 시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조경태 후보는 양향자 후보와 ‘혁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동에 나선 뒤,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핵심 보수 지지층과의 교감을 강화한다. 저녁에는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통해 청년층 공략에도 나선다.

주진우 후보는 이날 라디오 및 언론 인터뷰로 메시지를 알리는 한편, 국민의힘 중앙위 분과위원장들과의 비공개 차담회를 열어 당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당의 진로를 결정할 중대 기로에 선 가운데 치러지는 만큼, 각 후보의 노선 경쟁과 세불리기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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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대여(對與)투쟁과 당 혁신을 앞세워 표심 확보전에 돌입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대여 강경 메시지를, 안철수·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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