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문수 “이춘석 탈당으로 책임 피할 수 없어…제2의 대장동 될 수 있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8. 6. 10:11
"AI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재명 정권의 조직적 연루 가능성 수사 필요" 주장

 

'차명 계좌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탈당한 것과 관련해 “탈당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분과장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통해 AI 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을 단순 일탈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꼬리 자르기’의 명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누가 불법 거래에 연루돼 있으며 어떤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한 “만약 차명 계좌를 통한 불법 이익 편취가 계획적으로 이뤄졌다면, 이는 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며 “이번 사안을 끝까지 파헤치지 못하면 권력형 비리는 다시 은폐되고, 수많은 투자자와 국민의 분노는 외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춘석 의원은 차명 계좌를 통한 AI 관련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진 뒤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 간 정치적 공방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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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탈당한 것과 관련해 “탈당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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