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임팩트, 한화오션 지분 전량 매각… 1.4조 확보해 'MASGA' 투자 재원 마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5. 14:43
해외 기관에 시간 외 매각… 한미 조선 협력·신규 투자·차입금 상환에 활용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가 정박해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그룹이 미국 법인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Hanwha Impact Partners)를 통해 보유 중이던 한화오션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약 1조4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은 그룹의 핵심 전략 사업인 ‘MASGA(Make At Sea Great Again)’ 프로젝트, 글로벌 조선업 협력 확대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특수관계자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전일(4일) 보유 중이던 한화오션 주식 1307만5691주(지분율 4.27%)를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10만7100원, 총 매각 규모는 약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한화그룹이 2022년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 이후 약 2년여 만에 자회사 보유 지분을 전략적으로 정리한 사례다.

한화그룹은 이번 자금 확보의 주요 목적 중 하나로 ‘MASGA 프로젝트’를 통한 한미 조선산업 협력 강화를 들었다. ‘MASGA’는 ‘Make At Sea Great Again’의 약자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조선업 재편을 위한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 프로젝트다.

한화 관계자는 “MASGA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조선 생태계 조성,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임팩트, 한화오션 지분 전량 매각… 1.4조 확보해 'MASGA' 투자 재원 마련 - 스페셜경제

한화그룹이 미국 법인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Hanwha Impact Partners)를 통해 보유 중이던 한화오션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약 1조4000억 원의 현금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