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 B777 이코노미 3-4-3 좌석 개조 계획 전면 철회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8. 08:41
승객 불만에 한발 물러서…프리미엄석 도입은 유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보잉 B777-300ER 기종에 도입하려던 이코노미석 3-4-3 배열 개조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당초 회사는 지난달 11대의 B777-300ER 항공기에 기존 일등석·프레스티지석·이코노미석 구조 대신 프레스티지석·프리미엄석·이코노미석 형태로 재편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좌석 폭이 줄어든다는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자 계획을 중단했다.

기존 3-3-3 배열을 3-4-3으로 바꿀 경우 좌우 폭이 17.1인치로 1인치 가량 줄어드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이에 따라 이미 개조를 마친 1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10대 B777-300ER 항공기는 원래의 3-3-3 좌석 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개조가 끝난 1호기를 우선 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하고, 추후 다른 노선 배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제작사와의 협의와 재검토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체적 계획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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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보잉 B777-300ER 기종에 도입하려던 이코노미석 3-4-3 배열 개조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당초 회사는 지난달 11대의 B777-300ER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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