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트럼프 행정부, ESTA 수수료 두 배 인상…H-1B 비자도 급등 논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22. 09:39
전문직 비자 수수료는 10만 달러로 상향
9월 30일부터 ESTA 40달러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 6000원)로 인상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약 5만6000원)로 인상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0일부터 ESTA 신청 건에 대해 새로운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대상국 여행객은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두 배 가까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 19일 H-1B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내 고급 인력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수수료 급등이 발표되자 현지 기업들이 해외 근로자의 미국 입국을 촉구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21일 해명자료를 내고 이번 조치가 신규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ESTA와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억제’와 ‘미국 내 고용 보호’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에서 미국이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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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약 5만6000원)로 인상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미국 세관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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