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우디 합작 조선사업 드라이브…“글로벌 생산거점 육성”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25. 16:22
IMI 조선소·마킨 엔진공장 완공 박차…사우디 ‘비전 2030’ 핵심축으로 한국 기술력 주목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이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선·엔진 합작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건립 중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의 성공적 가동을 위한 협력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IMI 조선소는 HD현대의 설계 기술력 수출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며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소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회담 직후 열린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 기자재 현지화, 한국 기업 투자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사우디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핵심 산업으로 조선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HD현대의 기술·인력 투입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IMI 조선소는 2026년, 마킨 엔진공장은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 시 HD현대는 3개 대형 도크와 4기의 골리앗 크레인, 7개 안벽을 갖추게 되며 연간 최대 40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조선 역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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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선·엔진 합작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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