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구광모 “AI 전환, 생존의 문제”… LG 사장단, 위기 돌파 해법 모색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25. 12:16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사진=LG]


LG가 인공지능 기반 경영 혁신인 'AX(AI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중장기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LG는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고, 위기감이 고조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AI 기반 체질 개선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유플러스 등 그룹 주력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생산성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AX 전략의 실행력 제고에 뜻을 모았다.

구광모 대표는 회의에서 “중국 경쟁사들은 자본과 인력 측면에서 우리보다 3~4배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별적 기술경쟁력을 위한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적 방향은 여전히 유효하며, 더 신속하고 깊이 있는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진 주도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실행속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전체가 AI 전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리더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구 대표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구성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회사는 집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최고경영진이 구성원들의 안전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구 대표는 해당 사건 직후 주요 경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성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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