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서 중고차 시세 하락 중…평균 0.85% 시세 떨어져
신형 그랜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 이용 성수기 6월을 맞았지만,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달 구매 적기다.

중고 자동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6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이달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달보다 0.85%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산 중고차 평균 시세가 같은 기간 1.50% 떨어졌다.

햔대차 신형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가 2.05%로, 아반떼 1.6 인스퍼레이션 1.66%, 팰리세이드 2.2 2WD(2륜구동) 프레스티지가 1.05%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G80 2.5 터보 AWD(4륜구동)이 1.61%, GV80 2.5T AWD가 1.58% 각각 시세가 떨어졌다.

기아차 신형 레이 시그니처가 1.54%,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가 1.2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S가 1.92%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휴가철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 7월이 오기 전에 이달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는 게 엔카닷컴 설명이다.

엔카닷컴 6월 국산 중고차 시세. [사진=엔카닷컴]

 

이달 수입차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평균 0.03% 하락했다. 이 기간 BMW X5 xDrive(4륜구동) 30d(경유) xLine이 1.33%, 포르쉐 카이엔 3.0이 1.29% 시세가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장축)도 2.39% 시세가 급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BMW 320i M 스포츠가 2.01%, 520i M 스포츠가 1.48%, 아우디 A6 45 TFSI(휘발유) 프리미엄이 1.84% 시세가 올랐다.

엔카닷컴 관계자가 “대부분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지만, 여름 성수기가 시작하는 6월 말과 7월 초로 갈수록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중고차 구매 계획이 있으면, 6월 말 이전에 구매하면 이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고차 시세가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2021년식 인기 차량 시세를 분석한 것으로, 이들 차량이 주행거리 6만㎞ 미만이며, 무사고 차량이다.

 

 

 

 

 

현대차 그랜저·제네시스 G80 타고, 여름휴가 가자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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