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동 투자한 베트남 사업 지속 확대…AI 유통전환도 본격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해외사업 확대 및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회장은 특히 롯데의 핵심 해외시장인 베트남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만나 롯데의 현지 투자 확대 방안과 사회적 기여 방향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현재 베트남에 약 40조 동 이상을 투자해 유통,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라며 “현지 고용 창출과 사회적 신뢰 기반의 투자 지속을 통해 베트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르엉 끄엉 주석은 “베트남 정부도 롯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우호적 입장을 보였다.
롯데는 1990년대 외식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유통, 호텔, 영화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특히 2024년 9월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누적 방문객 25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노이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외식 계열사 롯데GRS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같은 날 신 회장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유통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간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선 29일에는 맷 가먼 AWS CEO와 회동을 갖고, 롯데의 유통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은 APEC CEO 서밋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경주에 체류하며 글로벌 리더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 신동빈 회장, APEC CEO 서밋서 ‘글로벌 협력 외교’…베트남·뉴질랜드·AWS와 잇단 회동 - 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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