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우건설,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누적 영업이익 증가…내실경영 효과 ‘뚜렷’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0. 31. 10:38
진행현장 축소로 분기 매출·이익 감소…자체사업 중심 수주 확대에 연간 목표 78.6% 달성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906억 원, 영업이익 5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9.1% 줄어든 수치다. 진행 중인 현장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6조3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01억 원으로 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경영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이 1조3220억 원, 토목이 4089억 원, 플랜트가 2195억 원, 기타 연결 종속 부문이 4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주 실적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3분기까지 누계 신규 수주는 11조1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14조2000억 원)의 78.6%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부산 서면 써밋더뉴(1조5162억 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826억 원),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6421억 원) 등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이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

대우건설은 남은 연말까지도 내실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수익 확보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수주 모두 연초 계획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향후에도 양질의 수주 확보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간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누적 영업이익 증가…내실경영 효과 ‘뚜렷’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906억 원, 영업이익 5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www.speconomy.com